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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인의 감동 실화 영화 ‘달링’, ‘장애인의 날’ 맞아 이목 집중…“인간답게 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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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온몸이 마비되는 순간에도, 사랑을 포기하지 않은 로빈 & 다이애나 캐번디시 부부의 감동 실화를 그린 영화 ‘달링’이 관객들에게 ‘중증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킨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달링’은 영국의 최장수 전신마비 환자 로빈 캐번디시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그린 작품이다.

폴리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한순간에 온몸이 마비, 중증장애인이 된 로빈이 사랑하는 아내의 변치 않은 사랑과 헌신 그리고 친구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담아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극중 로빈이 시한부 선고를 받고 감옥 같은 병원을 나와 세상 밖에 나가 삶을 살아가겠다고 결정하고 도전하는 모습은 중증장애인들도 병원 침대에 누워있어야 할 존재가 아니라 주체적으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권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큰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인공호흡기가 달린 휠체어를 타고 이동이 가능한 로빈이 독일에서 열린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자신도 처음에는 정말 죽고 싶었지만 아내가 살아야 한다고 해서 “아내와 함께하려고, 아내를 위해서” 살았다고 말하며, “그냥 살아 있는 게 아니라, 진짜 인간답게 살고 싶었거든요”라고 중증장애인들도 인간답게 살 수 있다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연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며 영화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하고 있다. 

스틸컷
스틸컷 / 그린나래미디어-팝엔터테인먼트

특히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영화에 대한 관심은 더욱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사랑과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영화 ‘달링’의 美친 평점이 놀라움을 주고 있다.

개봉 전부터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네이버 평점 9.14(4월 9일 오전 9시 기준)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했던 ‘달링’은 개봉 후 4월 18일 네이버 평점 9.22를 기록한 데 이어 4월 19일 네이버 평점 9.27로 더욱 상승하며 실관람객들의 영화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점점 상승하는 평점으로 증명하고 있다.

또한, ‘달링’을 본 관객들 사이에서 ‘‘달링’을 볼 때 티슈를 꼭 챙겨가라’는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어 극장가를 휩쓸었던 ‘팝콘비’에 이어 ‘눈물 젖은 티슈 대란’을 일으켜 장기 흥행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전국 롯데시네마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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