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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곡우(穀雨), ‘곡우에는 못자리를 해야 한다’…속담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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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곡우’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이 가운데 ‘곡우’(穀雨)와 관련된 속담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곡우는 음력 3월, 양력 4월 20일경이며 24절기의 여섯 번째 절기다. 관련 속담으로는 ‘곡우에는 못자리를 해야 한다’, ‘곡우에 비가 오면 풍년이 든다’ 등이 있다.

특히 ‘곡우에는 못자리를 해야 한다’는 곡우에 못자리를 해야 농사 일정에 어그러짐이 없어 추수할 때 많은 수확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농경 사회를 기반으로 한 국가에 있어 상징적인 속담이다.

곡우 / KBS 방송 캡처
곡우 / KBS 방송 캡처

못자리 만들기는 농번기에 접어든 농경 사회의 대표적인 농사일이다.

청명 무렵에는 겨우내 얼었던 논둑에 물이 새지 않도록 가래질을 한다. 가래질을 마치고 쟁기로 논갈이를 해 못자리를 만드는데, 바로 이때가 곡우 무렵인 것이다.

재래종 벼는 신품종보다 스무날 정도 늦게 못자리를 하기에 곡우 무렵에는 못자리를 해야 농사 일정에 차질이 없다.

또 곡우 무렵의 제철 음식으로는 방물나물, 조기, 복어, 바지락, 도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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