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사미자 “자식살이 힘들어…생활비 아끼려 옷도 안 사”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0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는 사미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미자는 “아들 식구네랑 같이 산다. 그러다보니 생활비가 당연히 더 많이드는데 관리비가 100만 원이나온다. 특히 전기값이 그렇게 많이 나온다. 손주들한테 내가 어렸을 때 자라던 식으로 불꺼라, 전기세 나간다, 왜 밤에 불을안끄니라고 하는데 또 잊어버린다. 그래서 내가 생활비를 줄여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수입도 더 많이 내고 친구들도 덜 만나고 옷도 신발도 안 사입는다. 애들보고 뭐라고 하느니 내가 줄이자 마음 먹었다. 또 아침에 일어나면 어떻게 며느리 기분을 좋게할지 눈치부터 본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