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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텔레그램’, 과거 안희정도 사용…카카오톡과의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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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메신저 ‘텔레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 카카오톡 관련 민간인 사찰 이야기가 돌면서 정부가 카카오톡 검열 의지를 비쳐 이용자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해외 메신저인 텔레그램에 몰린 바 있다.

텔레그램은 카카오톡처럼 화려한 이모티콘이나 수많은 부가 콘텐츠들은 없지만 메신저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다.

빠르고 안전하며 광고와 스팸도 없어 메신저 기능만으로는 유저들의 편의를 충분히 만족시킨다.

특히 문자는 물론 사진이나 문서 등을 암호화해서 전송할 수 있으며 대화 내용의 흔적이 남지 않는다는 개념으로 보안성에 특화돼있다.

일반채팅과 별도로 비밀채팅도 존재하며 전송한 메시지를 자동으로 삭제할 수도 있다.

JTBC ‘뉴스룸’ 화면 캡처
JTBC ‘뉴스룸’ 화면 캡처

이에 지난 2014년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이 이슈가 되며 사이버 망명이라고 카카오톡을 버리고 텔레그램으로 이동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

특히 지난 2016년 테러방지법이 통과되면서 이와 같은 분위기는 정점을 찍었었다.

국가정보원이 테러 위험인물의 개인정보(사상·신념·건강 등 민감정보 포함)·위치정보·통신이용 정보 수집, 출입국·금융거래 기록 추적 조회, 금융 거래 정지 등을 요청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여전히 카카오톡을 이용함으로 인해 이러한 열풍은 일시적으로만 그치고 말았다.

지난달 5일, JTBC ‘뉴스룸’에서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정무비서 김지은씨와의 텔레그램 대화 내용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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