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JTBC ‘뉴스룸’에서 검찰 내 성추행 문제를 처음으로 폭로한 서지현 검사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출연해 화제다.
19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인터뷰 코너 독한 대담에는 서지현 검사가 출연해 심경을 밝혔다.
서지현 검사는 “검찰 생활을 15년했다. 이 일로 8년을 고통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절반 정도 되는 시간을 고통 속에서 살았었다. 검찰에서나 법무부에서는 이 일이 있고나서 제 업무 실적이나 인간관계에 대해 많은 음해를 한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또 서지현 검사는 “저를 음해하는 검찰이 좀 야속하기도 하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말했다.
서지현 검사는 “나흘 간 근무지가 네 곳이나 바꼈다”고 전했다.
서지현은 여주지청 유임→의정부지검→전주지검→통영지청으로 총 네 곳이나 바꼈다.
검찰국장이 서지현을 꼭 날려야 한다고 해서 날릴 곳을 찾느라고 인사를 지연시켰다고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0 07: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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