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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득표’ 김영록, 큰 차이로 경선 승리…대세론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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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김영록(63)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결국 큰 차이로 승리했다. 

19일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 결선투표 결과 김영록 후보는 61.92%를 얻어 38.09%를 얻은 장 후보를 큰 차이로 눌렀다. 

1차 경선에서 김 후보는 40.93%, 장 후보는 32.50%로 1·2위를 기록했으며 신정훈 후보는 26.58%의 득표를 얻어 경선에서 탈락했다. 

김 후보는 1차 경선에 이어 결선에서 신정훈 후보의 지지세력을 규합하는 등 대세론을 이어가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영록 / 뉴시스
김영록 / 뉴시스

김 후보의 승리는 경선 기간 내내 앞세운 ‘문재인 마케팅’을 기반한 대세론이 당원과 일반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는 데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 후보는 민주당내 유력 주자였지만,  당 지도부로부터 '당의 1당 유지'를 위해 출마 자제를 요청받은 이개호 의원이 주저 앉으면서 급하게 부상했다. 

인지도가 낮고 조직이 비교적 약했지만, 이 의원의 대안 후보로 인식되면서 당심(黨心)을 기반으로 대세론을 펼친 전략이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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