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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모친 이명희, “저 XX놈의 XX. 나가” 음성파일 공개…폭행 처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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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물벼락 갑질로 논란이 됐던 조현민에 이어 모친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음성파일이 공개됐다.

19일 SBS는 이명희 이사장의 녹취파일을 단독 보도했다.

2013년 당시 녹취파일에는 “세트로 다 잘라버려야 해! 잘라! 아우 저 거지 같은 놈. 이 XX야. 저 XX놈의 XX. 나가”라며 “나가”라는 말을 반복하고 있다.

5년 전에 집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사람들에게 이명희 이사장이 무슨 말을 했는지 당시 녹취 파일을 확보한 것.

SBS 뉴스 방송 캡처
SBS 뉴스 방송 캡처

또한 다른 제보자로 추정되는 B 씨는 자택 공사 당시 이명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무릎을 꿇리고 따귀를 확 때렸다. 이에 해당 직원이 고개를 뒤로 해서 피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더 화가 나서 막 소리를 지르며 무릎을 걷어찼다”라고 전했다. 

한편 폭행의 공소시효는 5년이기 때문에 빠른 조사에 대한 촉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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