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코레일에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운임의 30% 할인 헤택을 제공한다.
코레일은 저소득층의 교통비 절감과 열차 이용기회 확대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에게 KTX·새마을호·무궁화호 운임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로 할인을 받으려면 열차 이용전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갖고 가까운 역 창구에서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치면 된다.
코레일은 역 방문 등록절차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단 본인만 사용할 수 있어 열차를 이용할 때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또 열차 여유 좌석을 활용해 할인을 제공하는 만큼 열차에 따라 할인 좌석이 조기에 매진될 수 있다.
KTX는 30일 출발 열차부터 할인이 적용(승차권 예매는 16일부터)되며 새마을호과 무궁화호는 6월 1일부터 적용(5월 1일부터 예매)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9 17: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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