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지병으로 타계한 원로배우 최은희의 발인이 엄수됐다.
19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 성모 장례식장에서 故 최은희의 발인이 진행됐다.
김지미, 엄앵란과 함께 50, 60년대 원조 트로이카로 군림한 故 최은희는 지난 16일 오후 지병으로 영면했다.
故 최은희는 지난 2006년 남편 신상옥 감독의 별세 이후 검강이 악화됐으며 서울 화곡동 자택과 병원을 오가는 등 정기적으로 신장투석을 받아왔다고 알려졌다.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그는 전성기에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해 한국 영화의 산 증인이 됐다.
또 마릴린 먼로가 주한미군 위문 공연으로 내한했을 당시 故 최은희가 함께 동행했으며, 1965년 한국의 세 번째 여성 감독으로서 3편의 영화를 연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9 11: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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