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중앙대학교가 19일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의혈탑 앞에서 4.19혁명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개식선언, 4.19혁명 역사보고, 희생영령 및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등으로 진행되며 김창수 총장, 김중태 총동창회장, 이춘근 4.19정신 선양회 회장, 조승현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교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매년 개최되는 기념식은 1960년 3.15 부정선거에 맞서 투쟁하다 유명을 달리한 고병래 씨, 김태년 씨, 서현무 씨를 비롯한 총 여섯 명의 열사를 추모하기 위함이다.
중앙대학교 관계자는 “올해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만큼 식의 의미가 남다르게 느껴진다”며 “오늘의 중앙대를 있게 해준 여섯 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중앙대학교는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아 12월까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관련 행사는 12월까지 개최되며 CEREMONIAL EVENT, 공연/연주/전시, 동문초청, 학술행사, 출판/발행, 학생 축제 및 기타 행사, 모금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9 11: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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