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12일 개봉한 영화 ‘램페이지’가 점유율 30.8%로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화 ‘램페이지’는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후 거대 몬스터가 된 친구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18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일간박스오피스 기준에 따르면, ‘램페이지’는 점유율 30.8%, 누적 관객수 851,341명으로 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그날,바다’.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 점유율 12.6%, 누적 관객수 258,343명을 기록했다.
3위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영화는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막히는 사투를 그렸다.
점유율 13.1%, 누적 관객수 335,644명을 나타냈다.
이어 4위는 5일 개봉한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점유율 11.6%, 누적 관객수 1,074,464명을 기록했으며, 5위는 점유율 9.2%, 누적 관객수 2,112,221명의 ‘레디 플레이어 원’이 차지했다.
다음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살인소설’, ‘당갈’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 예정인 가운데,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에 변동이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