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한화 이글스의 안방마님 최재훈의 부상을 당하며 한화팬들의 걱정이 더해지고 있다.
최재훈은 지난 18일 두산 베어스와 2018 KBO 리그 경기서 박치국의 직구에 왼 손목을 맞고 괴로워했다.
당시 통증을 참고 1루까지 걸어갔지만, 이미 왼 손목은 벌겋게 부어오른 상태. 그는 포수 마스크를 이성열에게 넘겨주고 경기에서 빠졌다.
최재훈의 부상으로 이성열은 2013년 7월 5일 목동서 열렸던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 간의 경기 후 약 5년, 1748일 만에 포수 마스크를 썼다.
18일은 이성열로 넘겼지만, 최재훈의 부상이 심하다면 시즌 초반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한화에게 이는 악재로 작용될 것.
한편 한화는 지난 시즌을 마친 후 포수진을 정리했다. 차일목은 현역은퇴, 허도환은 SK로 이적, 정범모는 NC와 트레이드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9 09: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최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