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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제보자, “이명박 아들 이시형, 김무성 의원 사위-마약사범과 SNS 친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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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SNS는 인생의 낭비라지만 그보다 더한 걸 하면 SNS 정도는 귀여운 수준일 것이다.
 
18일 KBS ‘추적60분’에서는 ‘MB 아들 마약 연루 스캔들 - 누가 의혹을 키우나’ 편이 방송됐다.
 
이날 ‘추적60분’에서는 김무성 의원 사위 마약 사건 이후 이시형의 SNS를 찾아본 기자와 만났다.

KBS ‘추적60분’
KBS 2TV ‘추적60분’ 방송 캡처

 
현재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의 페이스북에는 마약 사범 관련자들이 친구로 돼 있지 않다.
 
하지만 기자가 캡처했을 당시 친구 목록은 달랐다. 

KBS ‘추적60분’
KBS 2TV ‘추적60분’ 방송 캡처

 
이시형의 페이스북에는 김무성 의원 사위, 그리고 또다른 마약 사범이 친구로 돼 있었다.
 
마약 전과가 있는 대형 병원장 아들, CF감독 모두와 SNS 친구였던 이시형.
 
기자는 캡처했던 날이 2015년 9월 14일이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지금 SNS상 친구가 아니라고 해서 이들이 친분이 없다고 볼 수는 없단 이야기.
 

이와 같은 방송 내용은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추적 60분’은 매주 수요일 저녁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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