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바른미래당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성남시 의원 3명을 인재로 영입했다.
18일 박주선 공동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호-이덕수-박도진 의원의 바른미래당 입당을 발표했다.
박 공동대표는 “앞서 세 분을 만났는데 두 전직 대통령이 구속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해야 할 한국당이 궤변으로 국민과 맞서는 자세를 보면서 정당으로서 존속 가치를 부여받기 어렵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신 바른미래당이 갖고 있는 가치와 방향에 적극 동의를 하고 기꺼이 (당원으로) 참여를 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이분들의 입당으로 성남과 경기의 민심에 큰 회오리가 일어날 것”이라며 “한국당에서 정치적 가치를 펼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바른미래당에서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에서 바른미래당으로 입당한 이재호-이덕수-박도진 의원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8 17: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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