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속담 ‘봄에 깐 병아리 가을에 와서 세어본다’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봄에 깐 병아리 가을에 와서 세어본다’는 봄에 깬 병아리를 중병아리가 되는 가을에 가서야 그 수를 세어 본다는 뜻으로, 이해타산이 어수룩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북한어로는 벌여 놓은 일을 제때에 처리하지 못하고 게으름을 부리다가 뒤늦게 처리하느라고 바삐 돌아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봄에 관련된 속담으로는 ‘봄 꿩이 제 바람에 놀란다’, ‘봄도 한철 꽃도 한철’, ‘봄에 씨를 뿌려야 가을에 거둔다’, ‘봄에 하루 놀면 가을에 열흘 굶는다’ 등이 있다.
관용구로는 ‘봄을 타다’가 있다.
‘봄을 타다’는 1) 봄철에 입맛이 없어지거나 몸이 나른해지고 파리해지다 2) 봄기운 때문에 마음을 안정하지 못하여 기분이 들뜨다를 의미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8 15: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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