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18일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이틀 연속 900선을 넘어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453.77)보다 13.78포인트(0.56%) 오른 2467.55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21분 현재 전날보다 25.27포인트(1.03%) 오른 2479.04에 거래되며 1% 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17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59포인트(0.87%) 상승한 2만 4786.63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28.55포인트(1.07%) 상승한 2706.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24.82포인트(1.74%) 오른 7281.10에 마쳤다.
이틀 연속 국내 주식을 팔아치웠던 외국인은 371억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9억원, 12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종목별로는 비금속(1.37%), 증권(1.40%), 전기전자(1.23%), 건설(1.31%)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이에 반해 전기가스(-0.51%), 철강금속(-0.24%)는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01.22)보다 4.40포인트(0.49%) 오른 905.62에 장을 열었다. 전날 두 달여 만에 900선을 돌파한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900선에서 거래되며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