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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쇼’ 세월호 유가족 삭발시위, 황전원위원은 누구? “박근혜 행적 감췄다”

  • 김수현 기자
  • 승인 2018.04.1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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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세월호 가족 등이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을 은폐·방해하고 있다"며 황전원 제2기 특조위원과 이동곤 선체조사위원 등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과 함께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17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이슈를 전했다.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이날 김현정 pd는 세월호 유족들이 황전원 위원 사퇴를 촉구하며 또 다시 삭발시위에 나섰다규 전했다.

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 세월호잊지않기 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 등이 어제인 17일 오후, 목포신항 세월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감추고, 진상규명 방해를 용납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힌 것.

황위원은 죄송하단 말만 반복한 후 바로 자리를 피했다. 김성환 기자는 황위원에 대해 “아픈 상처에 3번 소금을 뿌렸다”면서 “청와대가 세월호 특종위를 비판해 유족을 음해하는 세력으로 몰아세우며 사퇴했던 사람, 유족들을 세금 도둑으로 비유하기도 했다”며 황위원의 망언들을 언급하며 이를 꼬집었다.

이어 유족들에 대해 “잘못된 설계도 바로 잡으려는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되지 않고, 참사 진상조사가 아닌 정치권적 행보만 추구하고 있는 것. 유족들이 불만을 품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우리 사회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대안을 찾는 것, 재난을 겪어도 그대로인 우리 사회를 비판하는 것. 그만하잔 말을 하기 전에 한 번더 생각해주길”이라 덧붙였다.

한편, 세월호 가족들은 황 특조위원의 경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을 감추기 위해 특조위 활동을 방해했으며, 이 선체조사위원은 2014년 검찰과 해수부가 관여한 실험 책임자로, 그 동안 실험 사실을 감췄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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