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잊은 그대에게’, 장동윤에게 이준혁이란? “사촌형 같아…친형은 아니고”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시그대’ 출연 배우들의 훈훈한 에피소드가 극 중 케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9일 경기도 파주 아트월드에서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이하 ‘시그대’)’ 현장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한상재 PD, 명수현 작가, 이유비, 이준혁 그리고 장동윤이 참석해 ‘시그대’의 현장을 낱낱이 밝혔다.

보기만 해도 훈훈한 세 사람 이유비, 장동윤, 그리고 이준혁. 과연 현장 분위기도 좋을까.

장동윤은 주로 호흡을 맞추는 신재하에 대해 “상대방 배려를 잘해주는 것 같다. 또, 나이대가 비슷해서 금방 친해졌다”며 ”나머지 배우들도 (이준혁)형 말처럼 가식없고 선한 느낌을 받아서 서로 숨기는 것 없이 진심을 털어놓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준혁을 바라보며 “마치 사촌형 같다. 친형까지는 아니고”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현장의 비타민으로 꼽힌 이유비는 “촬영이 이제 한달밖에 남지 않았다. 내가 늘 얘기하는데 진짜 너무 아쉽다. 이렇게 편안한 촬영장은 오랜만이다. 헤어지기 싫다”고 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유비, 이준혁, 장동윤이 출연하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