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뉴스룸’에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관련 속보를 전했다.
17일 JTBC ‘뉴스룸’에서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의 성폭력 관련 추가보도를 이어갔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이재록 목사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추가 피해자 진술이 생겼다고 보도한 바 있다.
추가로 진술된 피해의 경우 1980년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약 30년 이상 성폭행이 지속됐다는 정황이 발견됐다는 것이 당시의 보도.
12일 추가 피해자 A씨는 2012년 처음 이재록 목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은 기존 다른 피해자들과 같은 수법이였으며 그가 말한 수법과 상황 묘사 역시 다른 피해자들과 동일했다.
A씨는 이재록 목사가 자신에게 “천국 사람들은 다 깨끗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 나체로 벗고 있어도 죄가 느껴지거나 성욕이 일어나지 않는다”며 옷을 벗을 것을 요구했다고 진술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방송에서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에게 성폭력을 당해 교회를 떠났다고 하는 전도사의 폭로에 대해 전했다.
또한 만민중앙교회 B부목사가 “(성폭력을) 알고 있었지만 피해자들이 덮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신소들 상담 요청에도 제대로 된 답 못했다”는 발언을 한 사실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