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이 부상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지난 13일 김아랑은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응시한 채 환한 미소를 지은 김아랑이 담겼다.
그는 위 사진과 함께 “잠시 쉬어가라는 의미...의도치 않은 부상 때문에 당장 경기를 치르기엔 무리라고 걱정하신 감독님 결정에 따르기로 했어요”라며 “아쉬운 마무리지만 얼른 몸 잘 추슬러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한 시즌 동안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더 성장하는 선수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랑선수 많이 힘들텐데 밝은 모습이라 더 맘이 아프네요”, “언제든 응원할게요!”, “아랑선수 화이팅!!!!! 금방 낫길 바랍니다”, “푹 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1일 김아랑은 서울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9 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1500m 준결승 1조 경기 중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
이에 김아랑은 결국 12일 이어진 국가대표 선발전 경기 출전을 포기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7 18: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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