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이자 대한체육회에 근무중인 최민경이 미투에 동참해 화제다.
이에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최민경은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 한국 대표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프랑스로 귀화해 지난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 프랑스 대표선수로 출전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 출전을 위해 두 개 이상의 국적을 가진 선수는 자신이 선택한 국가를 대표해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단, 국적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국적을 취득한 선수는 이전 국가의 대표로서 국제대회에 참가한 뒤 3년이 경과해야 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최민경은 지난 2014년 6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조해리, 김윤만 등과 행사에 참여해 초보자를 대상으로 무료 재능기부를 실시한 바 있다.
최민경은 최근 “지난해 7월 회식이 끝난 후 간 노래방에서 같은 부서 여(女)상사 B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혀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 매체에 따르면 그가 참석한 회식자리에서 동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것. 최민경은 이어 “인사총책임자인 상사의 회유가 있었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