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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투어리즘’, 제주 4.3사건 70주년 맞이 스탬프 투어 개발해…‘다크 투어리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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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다크 투어리즘’이 화제다. 

17일 실시간 검색어에 ‘다크 투어리즘’이 오르며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다크 투어리즘’이란 잔혹한 참상이 벌어졌던 역사적 장소나 재난·재해 현장을 돌아보는 여행을 뜻한다. 

이에 국립국어원은 ‘다크 투어리즘’을 ‘역사교훈 여행’으로 우리말 다듬기 하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크 투어리즘 장소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유태인들이 학살당했던 장소인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있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 다크 투어리즘 장소로는 제주 4.3 평화공원이 있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제주 4.3 사건 70주년 기념으로 다크투어리즘 상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투어는 올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알려져 있다. 

제주관광협회 홈페이지

참여를 위해서는 ‘제이 스탬프’라는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하다. 어플을 통해 유적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완료된다. 

스탬프를 찍으면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3곳을 방문할 경우 추념품을 받을 수도 있다. 

유적지는 4.3 평화공원, 너븐숭이 기념관, 4.3길 - 안덕 동광마을, 4.3길 - 남원 의귀 마을, 4.3길 - 조천 북촌마을, 4.3길 - 표선 가시 마을, 4.3길 - 한림 금악마을, 낙선동 4.3 성터, 알뜨르 비행장, 항일기념관이 포함됐다. 

제주 4.3 평화공원 이외에도 한국에는 거제 포로수용소,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의 다크 투어리즘 장소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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