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미국(뉴욕)증시가 호조를 보이며 주요지수들이 상승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지수는 전일보다 212.90포인트(0.87%) 오른 24,573.04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21.54포인트(0.81%) 상승한 2,677.84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63포인트(0.70%) 오른 7,156.28에 거래됐다.
지난 주말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시리아 공습으로 시장 분위기가 한때 침체되기는 했지만, 이번 사태와 관련한 충격이 사라지면서 주요지수들이 상승 마감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또한 이번 공격이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 요인으로 작용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백악관이 대(對) 러시아 추가 제재를 뉴욕증시 마감 전 발표하지 않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러시아 및 중국과의 무역 마찰 가능성은 여전히 위험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7 08: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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