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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부탁’ 임수정, 과거 ‘뉴스룸’에서 “은둔형이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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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임수정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뉴스룸’ 출연 모습이 재조명됐다.
 
지난 2016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스타초대석에 배우 임수정이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가 “평소에 뉴스를 보나”고 묻자 “‘뉴스룸’을 자주 본다. 어떠한 관심을 갖고 있는 내용보다 이슈가 있는 날이면 뉴스를 보고싶더라. 생방송을 못볼 때는 다시보기도 하면서 본다”라고 답했다.

이어 손석희 앵커는 “배우에게 중요한 것은 감성이다. 나이가 들면서 감성이 풍부해지나, 소멸되어 진다고 생각하나”라고 물었고, 그는 “사실 자연스럽게 나이 들면서 감성이 소멸되지 않고 변화되는게 자연스러운 것 같다. 감성이 나이들지 않게 노력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룸’ 임수정 /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뉴스룸’ 임수정 /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또한 손석희는 임수정에게 “은둔형인가”라고 물었고, 임수정은 “네. 사실 개인적인 생활에 있어 그런면이 있다”라며 “배우활동도 2004년 드라마 이후로 영화로만 소통을 했기 때문에 하나의 창구로만 보여지기 때문에 그렇게 보여지는 것 같다. 저의 모습을 드러내니까 편해지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래서 이것도 운명인지 지금 시기에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과 만나 볼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수정은 최근 개봉한 영화 ‘당신의 부탁’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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