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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혐의’ 뉴이스트 강동호(백호), 과거 성추행 사건 정황 보니…‘중학생때 차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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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뉴이스트의 강동호(백호)가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사건이 재조명됐다.

16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강동호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이스트 백호(강동호) 성추행 피해자다.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뉴이스트 강동호(백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뉴이스트 강동호(백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작성자 A 씨는 “2009년 겨울, 내가 중학교 1학년이고 강동호가 중학교 2학년이었을 때 일이다”라며 “제주도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학원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학원차 안에서 강동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어 A 씨는 당시 정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옆자리에 앉은 강동호가 내 교복 위로 가슴과 허번지 안쪽을 만졌다. 내 다리를 강제로 벌려 성기를 만졌다”라고 말했고 “당시 어린 마음에 이야기하면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될 것 같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공포심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라고 얘기했다. 
 

A 씨는 뒤늦게 폭로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 “최근 강동호가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주목받을 때마다 많이 힘들었다. 강동호의 소식이 계속 올라왔고 나는 또 다시 하루하루 고통 속에 지내게 됐다”라며 “지난 5월 글을 올렸지만 당시엔 증거가 충분하지 않아 많은 분에게 질타를 받고 글을 삭제했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중학생이던 2009년 강동호가 학원 차로 함께 귀가 중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경찰에서 고소했으며 경찰은 지난해 9월 이를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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