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스타벅스, 또 인종차별 논란 휩싸여…‘주문 안 한 흑인 남성 신고해’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8.04.16 15:43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하연 기자] 스타벅스가 또 한 번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주문 없이 스타벅스 매장에 앉아있던 남성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시내의 한 스타벅스 매장 직원은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매장에 앉아있던 흑인 남성 2명을 경찰에 신고했다.

YouTube ‘Great Interesting Funny - GIF’
YouTube ‘Great Interesting Funny - GIF’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당시 사업 구상을 위해 지인을 기다리고 있던 흑인 남성 2명에게 수갑을 채웠다.

이를 목격한 주변 고객들은 “이들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경찰이 출동했냐”며 “체포될만한 그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고 따져 물었다.

하지만 경찰은 사람들의 말을 무시한 채 그대로 흑인 남성 2명을 매장에서 끌고 나가 경찰서로 연행했다.

당시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사람들 사이에서는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며 파문이 일고 있다.

스타벅스 공식 트위터
스타벅스 공식 트위터

논란이 커지자 스타벅스는 ”이번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앞서 몇 번이나 인종차별로 물의를 빚은 바 있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스타벅스 도대체 몇 번째지?”,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직원의 문제겠지만 너무 논란이 잦은 듯”, “원래 스타벅스는 주문하지 않아도 매장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정해져있지 않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