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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 중 자기 성기 비웃었다며 상대방 죽인 남성…“수치심 느껴 홧김에 살해”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8.04.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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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진 기자] 한 남성이 잠자리 도중 자기 성기를 보고 크게 웃었다며 상대방을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한 남성이 자신과 원나잇을 즐기던 여성에게 수치심을 느껴 살인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볼고그라드에 있는 한 카페에서 여성 마리나 코발렌코(Marina Kovalenko, 29)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25세 남성은 서로 호감을 느꼈다. 

남성은 마리나에게 다가가 말을 건네며 작업을 걸기 시작했고 마리나도 그런 남성이 싫지 않은 내색이었다.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지하주차장에 내려가 남성의 차에 탑승해 거침없는 스킨십을 주고받았다.

분위기가 달아오르던 순간 남성이 바지를 내렸는데, 마리나가 큰소리로 웃기 시작했다.

마리나 / East2West
마리나 / East2West

당황한 남성이 “왜 웃느냐”물어도 마리나는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자신의 성기를 보고 웃는 게 확실하다 느낀 남성은 수치심에 분노가 차올랐다.

화가 난 남성은 결국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고 마리나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

며칠 동안 마리나가 집에 돌아오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자 그녀의 가족들은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마리나가 마지막으로 목격됐던 주차장 CCTV를 확보해 함께 있었던 남성을 수사했다.

남성은 처음에 자신의 범행을 부인했지만, 수사망이 점점 조여오자 결국 살인을 자백했다.

그는 “내 성기를 보고 웃는 마리나의 모습에 수치심을 느껴 홧김에 살해했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하며 시신을 야산에 묻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은 특별한 전과 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이번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남성은 최대 15년 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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