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텍사스 바톨로 콜론에게서 퍼펙트게임이 나올 뻔 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경기에서 퍼펙트게임이라는 대기록이 나올 뻔 해 야구팬들이 술렁였다.
이날 텍사스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선수는 팀내 최고령 바톨로 콜론. 그는 7이닝 동안 한 명의 주자에게도 1루를 허용하지 않는 대기록의 역사를 쓰려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8회말 선두타자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퍼펙트게임이 무산됐다. 이어 조시 레딕에게까지 안타를 허용하며 노히터 기록까지 깨졌으며, 승리도 확정할 수 없게 됐다. 8회말 곧바로 휴스턴에게 따라가는 동점 득점을 허용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7회까지 탈삼진 7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좋은 투구내용에도 텍사스 타자들이 도움을 주지 못 했다.
이날 로빈슨 처리노스의 홈런포를 제외하고 어떤 타자에게서도 안타가 나오지 않은 것.
특히 이날 1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던 추신수 역시 무안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6 11: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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