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정보마당’ 여성 일자리 지원하는 ‘핑크 버스’…‘경단녀’ 주목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6일 방송된 ‘생생 정보마당’에서는 여성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핑크 버스가 소개됐다.

서울시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성취업 상담버스 일자리 부르릉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일자리를 구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여성들을 직접 찾아나선 것이다.

버스를 찾은 여성들은 “결혼, 출산, 육아로 경력단절이 되어 미혼 때 하던 일들을 이어서 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육아 때문에 경력이 단절되어 이력서를 넣으면 10건 중 1건이 전화올까 말까 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핑크 버스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 같은 경우는 직업훈련이나 정보나 이런 여러 가지 면에서 사회와 단절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정보 단절이 되면 사회성이나 자신감이 결여되고 결국은 사회에 나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다”고 말했다.

MBN ‘생생 정보마당’은 월~금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