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6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이 오르며 이목이 집중됐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근로자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여행 적립금을 조성하면 정부가 추가지원을 하는 것.
분담비율은 근로자 50% 20만원, 기업 25% 10만원, 정부 25% 10만원으로 총 40만원의 적립금을 모으면 된다.
이렇게 여행적립금이 조성되면, 참여근로자는 국내여행 전용 온라인몰에서 40만원의 적립포인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며 자격심사 및 확정은 4월 23일부터 27일까지다. 신청안내 및 분담금 입금은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근로자는 2018년 6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적립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2019년 3월 차년도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현재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홈페이지는 방문자들이 몰려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 대한민국 근로자가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