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풍(風)에 대해 알아봤다.
배효상 사상체질과 전문의는 “중풍이 오기 수개월 전, 수년 전 나타나는 증상들이 있는데 첫 번째로는 기억력의 감퇴가 나타날 수 있다. 최근에 일어난 일이나 다른 사람의 이름을 잘 잊어버리는 경우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각이 둔해지는 것, 갑자기 걸어가다 머리가 흔들리고 어지럽고 얼굴 떨림이 생기는 증상도 초기 전조증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미경 한의사는 “풍이 의심되면 양손바닥을 펴고 팔꿈치를 직각으로 구부려 어깨 높이로 만든 뒤 양손을 동시에 앞뒤로 반복해서 돌려보라”고 말했다.
이어 “약 15초간 속도를 점점 빠르게 돌려보고 똑같이 움직이는데도 한쪽 손의 속도가 느려지고 팔꿈치가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 중풍 전조증상”이라고 말했다.
KBS2 ‘여유만만’은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6 10: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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