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한국 골프 기대주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준우승을 했다.
16일(한국 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1타를 쳐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이날 5타를 줄인 고다이라 사토시와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 김시우는 18번 홀(파4)에서 열린 첫 번째, 두 번째 홀에서 파로 비긴 뒤 17번 홀(파3)에서 열린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버디에 실패했다.
이로 인해 먼저 6m 거리의 버디 퍼팅을 집어넣은 고다이라에게 아쉽게 우승을 내줬다.
김시우는 2016년 PGA 투어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딘 후 같은 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6 09: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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