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개그맨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가운데 그의 선행이 재조명되고 있다.
개그맨 정찬우는 최근 자신의 SNS에 “‘기부스’한지 4년 보람을 느낀다. 30억 정도 기부를 했다. 시간은 빠르고 조용히 하려했는데 이젠 좀 알려야겠다”라고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알려야 기부가 늘더라고요. 많이 기부에 참여하세요”라고 덧붙였다.
‘기부스’는 국내 최초 기부 전문 팟캐스트다. 출연자가 원하는 것을 홍보하고 홍보비 대신 현금이나 물품, 재능 등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한편, 정찬우 소속사 컬투엔터테인먼트는 15일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정찬우가 당뇨, 이명 증상을 오래 앓아왔고 최근에는 조울 증상까지 심각해졌다며 공황 장애를 언급했다. 이에 그는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컬투 멤버 김태균이 당분간 혼자 활동할 예정이다.
정찬우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SBS ‘영재발굴단’ 등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6 01: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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