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복면가왕’ 편종선생-오르간아씨의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15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편종선생-오르간아씨의 1라운드 두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수지,백현 ‘Dream (Prod. by 박근태)’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두 사람.
그들의 무대에 청중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을 향해 고공 행진하는 가왕 ‘동방불패’에 대적하는 도전자들이 노래 열전을 펼친다.
실력파 복면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가운데 이제껏 본적 없는 독특한 창법을 구사하는 한 남성 복면 가수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고음 파트에서 양 어깨를 올리며 뽑아내는 전무후무한 견성 창법에 스튜디오의 모든 시선이 집중된 것.
이에 이윤석은 “그동안 두성, 흉성, 비성은 많이 들어봤지만 견성 창법은 처음이다”, “어깨를 쭉쭉 짜는데 미성이 나온다”라며 복면 가수의 독특한 노래 스타일에 감탄했다.
또한 그는 독특한 마이크 스킬과 중후한 개인기로 “확실히 연배가 있다”, “최소 이용식 선배님 나이부터 최대 칠순일 것이다” 등의 추측을 받았다.
그러나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트랜디한 듀엣곡 선곡에 판정단의 의견이 갈리며 복면 가수의 정체는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상대 복면 가수 또한 탁월한 센스가 묻어나는 개인기로 큰 관심을 받았다.
마치 제2의 ‘하와 수’를 연상시키는 환상 케미로 스튜디오에 유쾌한 기운을 퍼트린 것.
하지만 ‘최대 칠순’을 예상했던 복면 가수에게 전혀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판정단들은 “둘 다 도무지 나이를 가늠할 수가 없다!”라며 멘붕에 빠졌다.
과연 편종선생와 오르간아씨중 가왕에게 도전할 이가 나오게 될까.
그들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두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