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실업급여를 받는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5일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업급여를 받은 고용보험 가입자는 62만8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1분기보다 4만여 명 늘고, 분기별 수급자 수를 따로 집계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들이 1분기에 받은 실업급여 총액은 1조4천946억 원으로 추산된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 수는 올해 1월 102만 명, 2월 126만5천 명, 3월 125만7천 명으로 3개월 연속 100만 명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취업자 증가폭은 올해 2월 10만4천 명, 3월 11만2천 명으로 2개월 연속 10만 명대에 머물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5 17: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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