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가운데 과거 유시민 작가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은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명확한 해명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 시간에 뭘 했는지 밝히면 되는데 무조건 ‘안 했다’고만 한다”며 박 전 대통령의 무책임함을 꼬집었다.
이어 유시민은 “정직하게 얘기를 안 하고 부인만 하니까 국민들이 신뢰를 하지 않는 것”이라며 “사고 당일 민간잠수부들이 현장에 도착해 있었지만 투입이 통제됐다. 중부가 얼마나 미숙한지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두 번째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담화가 아니라 대국민 푸념이었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전국 곳곳에 마련된 분향소, 추모공간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5 16: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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