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를 향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15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끝까지 간다’가 오르며 이목이 집중됐다.
‘끝까지 간다’는 ‘터널’,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그 놈은 멋있었다’에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어머니의 장례식 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형사 ‘고건수’(이선균).
아내의 이혼 통보, 갑작스런 내사 소식까지, 스트레스 폭발 직전의 건수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만다.
누구도 찾을 수 없는 곳, 바로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긴다.
하지만 곧 경찰 내부에서 실종 및 뺑소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고 건수는 자신이 범인인 것을 숨기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조진웅)이 등장하고, 목적을 감춘 채 건수를 조여오는 창민의 협박 속 건수의 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위기로 치달아 가는데..
절체절명 형사의 마지막 반격을 담은 영화.
지난 2014년 개봉한 ‘끝까지 간다’는 이선균 조진웅 신정근 정만식 신동미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