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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음성파일, 대한항공 사명 변경 국민청원까지 등장…‘1만명 돌파, 조양호 어쩌나’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8.04.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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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 관련 청원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대한항공 개인회사의 “대한” , 영문명 “korean air” 의 명칭 사용금지 요청’ 이라는 제목으로 청원 글이 게재됐다.

15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현재 이 청원에는 11,638명이 참여했다.

청원자는 “대한항공은 1969년 3월 민영화되어 운영되고 있는 민간 사기업입니다. 더군다나 오너 일가의 막가한 경영권과 지배구조의 틀을 갖고 운영되는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며 “이는 개인회사라고 칭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단어와 로고는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따지기 이전에 국가 브랜드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 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국가를 대표하는 부분에 대한,국가,korea의 단어를 쓰게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또한“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너 일가의 갑질 폭력이 수시로 일어나고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기업 때문에 해당 뉴스를 접하게 되는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그와 같다라고 인식될 수 있는 소지가 너무나 큽니다”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대한항공을 둘러싼 갑질논란 등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태를 비판한 것.

이에 청원자는 개인 기업의 브랜드 가치보다 국가의 이미지 타격이 심하기 때문에 대한항공의 사명에서 대한과 태극문양의 로고를 사용하지 못하게 해달라며 행정조치를 요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맞는 말입니다”, “한국 이미지 대한항공이 다 망치고 있어요”, “120% 공감합니다”, “동의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조현민이 대한항공의 광고대행을 맡은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음료수병을 던지고, 얼굴에 물을 뿌렸다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논란에 이어 조현민의 갑질논란, 욕설 음성파일까지.

대한항공을 향한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대한항공 관련 청원글이 끊이지 않고 올라오고 있다.

이하 청와대 국민청원 글 전문

대한항공은 1969년 3월 민영화되어 운영되고 있는 민간 사기업입니다. 더군다나 오너 일가의 막가한 경영권과 지배구조의 틀을 갖고 운영되는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회사라고 칭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대한항공" , 영문명 "korean air"와 같이 대한민국을 표현하는 표기법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로고도 태극문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단어와 로고는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따지기 이전에 국가 브랜드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 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국가를 대표하는 부분에 대한,국가,korea의 단어를 쓰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너 일가의 갑질 폭력이 수시로 일어나고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기업 때문에 해당 뉴스를 접하게 되는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그와 같다라고 인식될 수 있는 소지가 너무나 큽니다.

이에, 개인 기업의 브랜드 가치보다는 국가의 이미지 타격이 심각한 바 해당 단어와 태극문양의 로고를 사용하지 못하게 행정조치를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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