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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프, 시리아 공습 종료…“아사드 정권이 무고한 시민에 화학 무기 사용한 것 확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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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미국이 시리아에 대한 군사 공격을 펼쳤다.

14일 새벽(시리아 시각) 미국은 사전 예고한 대로 영국, 프랑스와 함께 감행한 시리아 대한 군사 공격을 종료했다.

미 국방부는 다마스쿠스에 위치한 과학연구센터, 시리아 홈스 서쪽에 위치한 무기저장고, 홈스 인근 지역 화학무기 보관시설 및 지휘소 등 3개 목표물을 겨냥해 공습을 감행했다.

제임스 매티스-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 / 뉴시스
제임스 매티스-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 / 뉴시스

미국은 시리아 주변 해역에 배치된 함정에서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영국은 토네이도 전투기 4대를 동원해 목표물을 공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13일(현지시각) 이와 관련해 “당장 1회성 발사로 추가 공격 계획은 없다”면서 “시리아에 대한 공격은 아사드 정권을 향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라고 발표했다.

또 매티스 장관은 “아사드 정권이 무고한 시민들에게 화학 무기를 사용한 것을 확신한다. 지난주 사용된 화학물질 중 하나는 매우 잘 알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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