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래퍼 배연서가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하며 관객을 울렸다.
13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는 김하온,이병재,배연서,윤진영,조원우 최종 5인의 파이널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 배연서는 “이로한이란 곡을 부른다, 저의 가정사로 인해 이로한이란 이름으로 바뀌게 되는 상황이 됐다”며 “배연서가 어둡고 암울한 기억이었다면, 이로한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그는 아버지가 새아버지이며 동생도 친동생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없는시절 혼자서 자신을 키운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
배연서는 새아버지로 인해 ‘이로한’으로 이름을 바뀌게 된 자신의 가정사를 노래에 담았다. 그의 진실된 무대에 객석에 있던 부모님과 관객들도 눈물을 흘렸다.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이로한”이라고 새 이름을 불러 더욱 감동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4 00: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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