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울산버스가 담장으로 뛰어드는 사고에 대한 얘기를 다뤘다.
13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지난 5일, 2명이 숨지고 37명을 다치게 한 울산 시내버스 사고의 사고를 유발한 차량에 대한 미스터리가 나왔다.
사고를 유발한 K5차량의 승용차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니 전화 통화하는 소리가 들렸고 마치 보복운전을 하는 것처럼 일부러 버스 앞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운전자는 사고 후 들어간 녹음 내용일 뿐 운전 중 전화통화를 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경찰에서도 “음주운전이나 보복운전 그리고 운전 중에 전화를 한 것 같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황민구 법영상분석연구소장은 영상을 분석하며 “운전을 잘하는 사람인 것 같다. 차량의 진행 방향이 버스하고 각도가 같고 가해 차량에서 당황하는 기색이 없다. 정신을 놓은 상태다. 충돌하고 약 5초동안 아무 것도 안 한 거다. ”라고 전했다.
또 경찰은 “가해 운전자는 사고를 내고 현장으로 와서야 충격을 받은 것 같다. 그것은 졸음 운전이다”라고 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한편, SBS‘궁금한 이야기Y’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