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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고현정(Go Hyun Jung), 3단표정 공개 ‘차가운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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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누리 기자) 드라마 '여왕의 교실' 고현정이 싸늘한 무표정에서 보일듯 말듯 그림자 미소까지 소름돋는 표정 독백을 담고 있는 3단 표정 시리즈를 공개했다.


7월 15일 MBC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 제작 MBC IOK미디어)' 측은 절대권력 마녀선생 '마여진' 선생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고현정이 서슴없이 내뱉는 독설로는 차마 표출하지 못하는 무언의 대사들을 미세한 표정 변화와 눈빛만으로 드러내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극강의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정(Go Hyun Jung) / MBC-IOK미디어


극중 고현정은 아이들 앞에서 차가운 얼음장 표정으로 일관하던 '마선생'이 보일듯 말듯 설핏 본심을 내비치는 감정변화를 완벽히 소화해 내고 있다. 냉담하고 차가운 얼굴을 유지하던 중 찰라의 순간 언뜻 스치는 안타까운 눈빛과 어느새 사라지는 옅은 미소 등으로 '마선생'의 진심을 표현하고 있는 것.


고현정은 대사가 없는 상황에서도 극적인 긴장감을 급변하는 표정 하나로만 전달하며 촬영 현장을 압도하고 있다. 정적감이 흐르는 촬영장 안에서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다가도 슬몃 입꼬리를 올린 채 웃는 듯 마는 듯 그림자 미소를 지어내는 등 절제된 표정 연기를 펼쳐내고 있다.


이에 스태프들은 "차마 밖으로 끄집어낼 수 없는 감춰진 '마선생'의 대사들을 표정으로 표현해내는 고현정의 연기는 역시 명불허전일 수밖에 없다"며 "무언의 대사들을 표정으로 풀어내는 고현정의 연기가 마선생의 감정을 더욱 극강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고현정은 매신 마다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어 함께 촬영하는 아역배우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는 귀띔이다. 고현정의 촬영을 지켜보는 아역배우들은 "표정 만으로도 말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할 수 있는 '마선생님'의 연기를 배우고 싶다"며 폭풍 응원을 보내고 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측은 "고현정은 굳이 대사가 없이도 표정만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표출하는 최고의 연기자"라며 "고현정을 비롯한 명품 아역배우들의 열연이 촬영장을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앞으로도 '여왕'과 아이들의 이야기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교실' 11회는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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