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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 오승훈, 제5회 들꽃영화상 신인상 수상…‘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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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오승훈이 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로 자리잡았다.

13일 나무엑터스는 영화 ‘메소드’의 오승훈이 제5회 들꽃영화상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목) 서울 남산 문학의 집에서 개최된 제5회 들꽃영화상에서 ‘메소드’의 오승훈이 신인배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들꽃영화상 신인배우상은 주인공이 누가될지 그 어느때 보다 관심이 집중됐다. ‘메소드’의 오승훈을 비롯하여 ‘폭렷의 씨앗’의 이가섭, ‘용순’의 이수경, ‘시인의 사랑’의 정가람 등 쟁쟁한 후보들이 노미네이트 되었기 때문.

오승훈 / 나무엑터스
오승훈 / 나무엑터스

이렇듯 치열합 경합 끝에 수상의 영광은 ‘메소드’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오승훈에게 돌아갔다. 그는 감사 인사와 함께 “부끄럽지 않을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겸손하게 연기하겠습니다”라는 다부진 각오까지 전해 영화상 현장에 훈훈함을 불어넣었다.

이처럼 충무로의 미래를 책임질 샛별로 우뚝 선 오승훈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완벽히 장악하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영화 ‘메소드’에서는 배우 재하(박성웅 분)를 연극 파트너로 만나 서서히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되는 영우 캐릭터에 자신만의 빛나는 열정과 강렬한 에너지가 더해져 관객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피고인’과 ‘의문의 일승’에서는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괴물 신인의 위력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오승훈은 영화와 드라마에 이어 연극 ‘에쿠우스’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지난해 드라마 ‘피고인’으로 데뷔해 이제 데뷔 1년 차가 된 김민석.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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