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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바로스 주교 ‘성추행 두둔’ 사과…칠레 주교 긴급소집해 대책 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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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추행 두둔’에 대해 사과했다. 

현지시각으로 11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식 서한을 통해 “진실하고 균형 잡힌 정보가 부족해 상황에 대한 평가와 인식에 심각한 잘못을 저질렀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끄럽고 고통스럽다. 피해자들을 만나 용서를 구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월 칠레 방문 당시 ‘성직자 아동 성추행 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바로스 주교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당시 그는 “모든 것은 중상모략”이라 말했으며 세간의 큰 비난을 샀다. 

바로스 주교는 수십 명의 아동을 성추행한 혐의로 면직된 페르난도 카 라디 마 신부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과 이외에도 32명 칠레 주교를 긴급 소집해 ‘바로스 주교’에 대한 대책 회의를 열기로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SNS

한편 한국의 만민중앙성결교회에서도 ‘여신도 성추행’ 폭로가 나와 큰 충격에 휩싸였다. 

피해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이재록 목사는 약 30년간 신도들을 성추행 및 성폭행했다. 

현재 교회 측은 “그런 일 자체가 없으며 사실이 아니다”라며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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