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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뉴스쇼’ 박원순 서울시장, 3선 도전→대선불출마 선언 “임기 중도하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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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박원순 서울 시장 3선 도전 공식 선언, 시장 임기 중 중도하차 없을 것이라 전했다.

13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이슈를 전했다.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이날 김현정 pd는 박원순 서울 시장의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고 언급, “지난 6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의 10년 혁명을 완성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고 전했다.

일단 첫 목표는 경선 통과이다. 권리당원 50%에다가 여론 조사 50% 방식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박영선, 우상호 예비후보는 해 볼 만하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박원순 시장의 3선 도전한 포부를 듣기 위해 직접 박원순 시장과 연결했다.

박 서울시장은 “단절보다 연결로 합작, 진화가 필요하다”면서 “서울의 10년 혁명, 문재인 정부와 함께하겠단 생각”이라 전했다.

또한, 시민들의 임기 피로감에 대해 운을 떼자, 그는 “시민의 삶에는 임기가 없다, 도시의 미래 만드는 일도 임기는 없다”면서 “누가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시장 임기 중 중도하차 없다”며 대선 불출마 선언까지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하 인터뷰 전문이다.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진행 : 김현정 앵커

 

대담 : 박원순(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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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어제 서울시장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지난 6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의 10년 혁명을 완성하고 싶다. 이런 포부를 밝혔는데요. 일단 첫 목표는 경선 통과입니다. 권리당원 50%에다가 여론 조사 50% 방식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박영선, 우상호 예비후보는 해 볼 만하다. 지금 자신감을 보이고 있죠. 박원순 시장의 3선 도전 포부. 오늘 첫 순서로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연결을 해 보죠. 박원순 시장님, 안녕하세요?

 

박원순>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현정> 반갑습니다. 일단 제가 첫 질문은 간단명료하게 드릴게요. 왜 이번에도 박원순이어야 합니까?

 

박원순> 글쎄요. 여러 얘기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요. 저는 지금 서울은 단절이 아니라 연결과 확장 그리고 진화가 필요하다. 정말 강산이 변하는 데도 10년이 필요하잖아요. 내 삶을 바꾸는 서울의 10년 혁명. 문재인 정부와 함께 이루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김현정> 그런데 제가 지금 질문하면서 이번에도 왜 박원순입니까? 이렇게 강조한 이유가 일각에서는 지금 피로감 얘기를 해요. 박원순 시장을 본선에 올리면 서울시민들이 피로감을 느껴서 본선 경쟁력이 떨어질 거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박원순> 이런 말이 있더라고요. 정치인의 임기에는 기한이 있지만 시민의 삶에는 임기가 없다. 시민들의 삶을 바꾸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미래를 만드는 일에는 임기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누가 가장 잘하는가. 누가 그런 일에 적임자인가. 저는 그게 더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아니면 국회의원님들도 잘하면 3, 4, 5선 다 하시지 않습니까?

 

김현정> 하시죠.

 

박원순> 런던이나 뉴욕이나 파리 같은 정말 세계적 도시들도 한 도시의 운명을 바꾸는 데는 10년 이상씩들 하시죠.

 

김현정> 그런데 안철수 후보,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런 얘기를 어제 했습니다. 7년을 못한 일을 4년 더 준다고 하시겠습니까? 어떻게 답하시겠어요? 아니, 7년을 못한 일을 4년을 더 준다고 해내시겠습니까 이런 질문.

 

박원순> 도전하시는 입장에서야 그렇게 얘기하셔야 되겠죠. 시민들이 다 평가하시지 않겠습니까?

 

김현정> 사실 안철수 후보한테 양보할 생각이 있느냐. 이런 질문은 사실 지금으로서는 맞지 않는 질문이고 안 후보도 그건 이미 성립하지 않는 일이라고 답을 했기 때문에 제가 그런 질문은 안 드립니다. 그런데 박원순 시장이 본선에 나가면 인간적으로 안철수 후보하고 강하게 맞붙어서 경쟁하기가 쉽지 않을 거다. 예를 들어서 토론회 나간다 치면 정책이든 뭐든 공격을 강하게 해야 할 때가 있는데 그게 상당히 부담스러워질 수 있다. 이런 얘기들을 일각에서 해요. 어떻게 보십니까?

 

박원순> 세게 공격하시잖아요.

 

김현정> 이미.

 

박원순> 저는 사실 안철수 후보와는 말씀하신 것처럼 개인적으로 오랜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그때 그런 결정에 대해서도 정말 감사드리고 있고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건강한 경쟁을 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김현정> 건강한 경쟁.

 

박원순> 그런 데다가 그때는 민주개혁진영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이명박 정권의 독선에 대해서 함께 맞섰던 일종의 동지였고 그렇지만 지금은 서 있는 위치도 당적도 가치도 가는 길도 다 달라졌죠. 그래서 저는 시민들께서 이런 것들을 굉장히 현명하게 판단하실 거다. 이렇게 믿습니다.

 

김현정> 아무래도 그 당시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인간적으로 강하게 상대 후보를 상대하기 어려워지시지 않겠느냐. 박원순 시장이 워낙 성격도 부드러우시고 이런 분이시니까 그런 얘기들을 해서요.

 

박원순> 시민들이 강하게 충돌한다고 그걸 지지하십니까? 얼마든지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시민들에게 설명을 서로 드리는 과정이 경선이지 공격적으로 한다고 선거를 치르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현정> 그렇군요. 꼭 굳이 안 후보를 매섭게 공격을 해야 되고 토론장에서 그래야 될 이유는 없다. 그런 걱정은 마시라.

 

박원순> 저는 서울시민들이 너무 합리하시고 위대하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현정>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야기를 앞으로 조금 더 돌려보죠. 어제 출마 선언 장소를 민주당 당사로 택하셨어요.

 

박원순> 민주당원이 민주당사에서 출마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김현정> 그러게요.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당에서는 어떤 얘기가 나오냐면 역시 예비후보죠. 박영선 의원이 어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2011년 선거에서는 입당 권유를 받고도 한동안 무소속으로 남아 있었고 이후에 재선할 때는 당적은 민주당에 있었지만 나 홀로 조용한 선거를 치르시더라. 다시 말해서 당의 지지율이 높지 않을 때는 당을 멀리하다가 이제 당 지지율 높고 당심이 필요하니까 당을 가까이 하시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이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박원순> 경쟁하시는 분들이야 무슨 말씀을 못하시겠습니까? 제가 얼마나 당에 헌신했는지 당원들이 잘 아시죠. 저는 그동안 어떤 우리 민주당의 가치, 인권과 평화와 민주주의를 감히 지켜왔다고 생각이 들고요. 또 지난번 촛불 광장의 이런 여러 수호를 통해서 사실 문재인 정부의 탄생에도 기여하지 않았습니까? 제가 이런 말 구태여 하는 게 사실 쑥스럽네요.

 

김현정> 지금 다 하셨어요, 하실 말씀. 아니, 얘기 나온 김에 경선 얘기 좀 더 해 보죠. 지금 판세로는 경선이 본선 될 거다, 이런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자신 있으세요?

 

박원순> 당연히 자신은 있지만 그래도 뭐 선거라는 게 마지막까지 해 봐야죠.

 

김현정> 당연히 자신은 있지만 여기에 지금 방점을 찍으시는 것 같은데, 속마음은 그쪽이신 것 같은데요.

 

박원순> 누구나 후보가 되면 자기가 이길 거라고 생각은 하겠죠.

 

김현정> 이길 거다. 그런데 결선 투표까지 가고 이기느냐. 아니면 1차에서 과반수 얻어서 이기느냐는 또 다른 문제. 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박원순> 맞습니다. 그게 사실 저도 궁금합니다.

 

김현정> 아니, 지금 박 시장의 지지율이 40% 중후반대를 넘은 적은 없기 때문에 결국 결선 투표까지 갈 거다. 그렇게 되면 예비후보들 해 볼 만하다라고 얘기하시거든요, 예비후보들이.

 

박원순> 그럼요. 저는 선거는 알 수 없고 또 여론조사라는 것은 늘 바뀌거나 사실 얼마든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는 거고 결국 시민들의 판단이시죠, .

 

김현정> 당연히 바람은 결선 투표까지 안 가는 거 원하시겠죠?

 

박원순> 저는 당이 정해 준 룰에 충실하게 따라야죠.

 

김현정> 물론 당연히 따르시는 거고요. 마음은 1차에서 끝내면 홀가분하지 않겠습니까?

 

박원순> 아니, 그런 걸 어렵게 자꾸 물으세요.

 

김현정> 당연한 얘기를. 결선까지 가면 혹시 뒤집힐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지금 예비후보들 말처럼?

 

박원순> 아니, 그거야 해 온 일을 갖고 어떻게 평가받느냐 거기 달려 있겠죠.

 

김현정> 알겠습니다. 우상호, 박영선 후보는 한목소리로 요구하는 것이 박원순 시장님, 차기 대선 노리는 사람은요. 서울시장 후보로 자격 없습니다. 서울시장 나설 거라면 대선 불출마 선언하고 나서십시오. 이렇게 지금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박원순> 아니, 제가 어제 서울시장 출마했거든요. 출마 어제 한 사람한테 지금 언제 끝낼지 물어보신다는 게 저는 좀 이해가 안 갑니다. 아니, 출마했으면 임기를 끝까지 간다는 거지 그러면 뭐 중간에 그만둔다는 걸 전제로 하는 건가요?

 

김현정> 그 말씀은 왜 임기 중에 중도하차할 거라는 걸 지레 짐작하느냐. 그런 생각은 지금 내 머릿속에 없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됩니까?

 

박원순> 그렇습니다. 저는 뭐 정말 시민들의 더 나은 삶 또 문재인 정부의 성공. 오로지 이 두 가지에만 집중하고 거기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김현정> 임기 중에 중도 하차는 없다. 지금 말씀하셨어요.

 

박원순> .

 

김현정> 그 말씀은 그러면 대선이 오는데, 중간에. 그 과정에서 그만두는 일은 없다고 지금 봐도 되는 겁니까?

 

박원순> 제가 이미 다 말씀드렸는데.

 

김현정> 이거는 지금 우상호, 박영선 의원이 요구하는 불출마 선언이 되는 건데요.

 

박원순> 그러니까 그 말씀을 하시는 것 자체가 저는 좀 무례한 것이죠.

 

김현정> 그렇군요. 당연히 불출마다. 내가 지금 시장하겠다고 나서는데 중도 하차할 생각하고 나서겠느냐. 그런 일은 없다. 그런 질문 자체가 설립하지 않는다.

 

박원순> .

 

김현정> 알겠습니다. 뭐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계시네요. 박원순 서울시장 3선 도전 어제 선언을 했습니다. 지금 만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니 경선 치르고 나면 본선으로 갑니다, 본선. 안철수 후보의 강점은 뭐라고 보시고 안 후보보다 내가 이 점은 낫다. 박 시장님의 강점은 뭐라고 평가하십니까?

 

박원순> 당을 몇 번이나 만들어보기도 하고 또 그런 정치를 상당히 저에 비해서는 많이 해 보신 분이잖아요. 그래도 그런데 서울시장으로서는 제가 또 지난 6년 동안 잘 이끌어왔기 때문에 서울시민들은 그런 점에 대해서 잘 판단하시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현정> 정치는 안철수인지 모르지만 서울시의 살림은 나다?

 

박원순> 구태여 그렇게 질문을 하시니까.

 

김현정> 제가 해석하자면 그렇게. 그러면 자유한국당 김문수 전 경기지사 이 추대는 어떻게 보세요?

 

박원순> 김문수 후보도 경기도지사라든지 이런 행정 경험이 두루 있으신 분이죠.

 

김현정> 그러니까 그 부분을 제가 질문드리는 겁니다. 김문수 지사는 경기지사를 오래하신 분이기 때문에 이분도 행정, 살림하실 줄 아는 분이거든요. 그 부분은 박 시장님 강점과 겹치는 거 아닌가.

 

박원순> 그런데 또 구태여 말씀드리자면 이분이 요즘 철 지난 좌파라고 또 저를 공격하시더라고요.

 

김현정> 철 지난 좌파의 실험을 위해서 하향 평준화 7년을 했으면 됐지 그 이상은 안 된다 이러셨어요.

 

박원순> 저는 그런 철 지난 이념으로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낼 수는 없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김현정> 김문수 후보는 이런 얘기도 하셨어요. 더 이상 골목 벽화 그리는 그런 수도 말고 베이징과 도쿄를 넘어서는 위대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서울을 나는 만들겠다.

 

박원순> 그건 서울시민을 저는 좀 모독하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서울시는 북경에 못지않는 유명한 도시거든요, 이미.

 

김현정> 이미.

 

박원순> 여러 가지 평가에서 북경을 훨씬 더 능가하고 있죠.

 

김현정> 서울시민 모독하지 말아라 그 말씀.

 

박원순> 벽화 때문에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 그러는데요. 세계적으로 벽화로 유명한 도시들이 많습니다.

 

김현정> 알겠습니다.

 

박원순> 아직 그런 데 잘... 좀 가보시면 좋겠는데.

 

김현정> 김문수 후보 좀 가보시라. 박원순 시장 만나고 있습니다. 좀 다른 얘기입니다마는 지금 최근에 정치 이슈 하나 여쭙겠습니다. 참여연대 출신이시기 때문에 이 질문 어디 가나 많이 받으실 거예요, 앞으로. 참여연대 출신인 김기식 금융감독원 원장이 피감기관 비용으로 해외 출장 다녀온 게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데 사퇴의 이유는 아니다라고 어제 입장을 밝히셨네요.

 

박원순> 그렇습니다. 제가 알던 김기식 원장은 금감원장으로 충분한 능력과 자질이 사실 있는 사람이죠. 그리고 지금 물론 그런 여러 사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좀 지나친 정치 공세가 아닌가.

 

김현정> 정치 공세다.

 

박원순> 그런 건 좀 바람직하지 않다,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현정> 그런데 금융감독원장으로서의 능력과는 별개로 지금 참여연대는 어제 이 출장 문제가 있다, 입장 밝혔고요. 그동안 청와대 인사에 있어서 쭉 우군이었던 정의당도 어제는 김기식 원장은 자진 사퇴해라. 당론으로 요구를 하기도 했고 이런 상황이라면 능력과는 별개로는 문제라고 바라보는 시각이 더 우세한 건 아닌가요.

 

박원순> 사람의 실력과 능력도 참으로 공직에서는 수용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현재 제 느낌으로는 자유한국당에서 하고 있는 것은 좀 지나친 정치 공세다. 이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김현정> 도덕성보다 능력을 위에 놓자라는 이야기는 이것도 적폐의 대상 아니냐는 반문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박원순> 아니, 지금 그동안 국회의원들 인준청문회, 인사청문회 보면 그런 거 안 나오는 분들이 거의 없지 않습니까? 그 정도의 차이에 따라서 이 사람을 쓸 것인가 말 것인가 이런 걸 국민들도 판단하고 또 대통령도 판단하시는 것이죠.

 

김현정> 알겠습니다. 박원순 시장님, 선의의 경쟁 펼쳐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박원순> , 감사합니다.

 

김현정>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박원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현정> 고맙습니다. 서울시장 3선을 어제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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