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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박형준, 6˙13 지방선거 총력전 관련 토론 나눠…“안철수-김문수 단일화는 힘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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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2018년 6˙13 지방선거의 행보에 대해 토론이 오갔다.

12일 jtbc ‘썰전’에서는 6˙13 지방선거 총력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안철수, 박원순, 김문수가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확정지었다.

유시민과 박형준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견제하기 위해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자유한국당의 김문수의 단일화를 전망하기도 했다. 
 
이에 박형준은 안철수로 단일화가 된다면 두 사람의 표가 합쳐질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김문수로 단일화 될 시엔 표가 합쳐질지 미지수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주장을 통해 안철수와 김문수의 단일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 예측했다.

앞서 단일화 성공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16대 대선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15대 대선 ‘김대중-김종필 단일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관련 유시민은 단일화를 위해서는 ‘이종교배’에 필요한 조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김문수의 단일화 효과는 효과가 낮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는 중도지향 안철수와 태극기 부대와 뜻을 같이한 김문수의 성향이 다른 것을 꼽았다.

한편 서울 내 한국당 당협위원장들은 오세훈이 서울시장후보가 되길 원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와관련 박교수는 만약 오세훈이 서울시장후보가 됐다면 ‘안철수와 오세훈 단일화’는 시너지 효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jtbc ‘썰전’ 캡처

박형준은 현재 한국당에는 대구에 있던 김문수 전 지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한 홍대표에게 불만이 있는 의원들이 존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당내 분란을 막기 위해 선거 전까지는 참고 있는 것이라고.

한편 유시민은 최근여론조사와 2017년 대선 서울 득표율이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전히 대구, 경북의 정당 선호도는 자유한국당이며 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민주장의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형준은 서울시장 선거는 전국 판세를 끌고가는 역할을 한다며 만약 현재의 서울시장 구도가 바뀌지 않을 시 야권이 불리할 수 있다고 말하며 마무리했다.

#유시민 #박형준 #썰전 #서울시장선거 #6˙13지방선거

Tag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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