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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노선영 동생’ 故노진규와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문제 재조명
  • 이정범 기자
  • 승인 2018.04.1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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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故노진규와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에 대해 재조명했다.
 
12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그알’에 이어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과 故노진규의 죽음의 관계에 대해 재조명했다.
 
‘그알’은 7일 오후 11시15분부터 ‘겨울왕국 그늘 - 논란의 빙상연맹’ 편을 방송한 바 있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 캡처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 출연한 선수 등 빙상 관계자들은 전 교수가 빙상계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무소불위 권력을 거머쥐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명규 교수에게 잘 못 보이면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 전직 매스스타트 선수는 “매스스타트에서 내가 1등, 이승훈이 3등이었다”며 “그러나 전명규 교수는 내게 ‘이승훈이 4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체력을 비축하게 도와야 한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나를)버리는 카드로 쓸 생각이었던 것 같다. 난 페이스 메이커였다. 큰 미련이 남는다”고 토로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노선영(29)의 친동생으로 쇼트트랙 국가대표였던 노진규(1992~2016) 죽음에 얽힌 주장도 나왔다.
 
노선영 어머니는 “진규가 경기 중 어깨를 다치면서 병원에서 양성 종양 진단을 받았다. ‘200만분의 1은 악성으로 갈 수도 있으나 지금은 양성이다’고 했다"며 “전명규 교수에게 전화해 ‘수술부터 하자’고 했지만, 전명규 교수는 ‘올림픽이 끝나고 해도 늦지 않다’고 반대했다”고 회상했다.
 
노진규는 악성 골육종이 폐로 전이해 2016년 4월 끝내 숨졌다.
 
오늘 방송에서 김어준은 이런 ‘그알’ 내용을 재조명하면서 “이제 우리 사회가 과정의 아름다움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그동안엔 낙오된 자들은 그냥 버리고 갔는데 이젠 그렇지 않다”고 평했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은 매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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