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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정글의 법칙’ 김영광, 전혜빈과의 호흡?…“정말 멋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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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김영광이 전혜빈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7여 년간 전 세계의 오지와 정글을 누비며 생존기를 선보인 ‘정글의 법칙’이 300회 특집을 맞아 ‘정글의 법칙 in 남극’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12일 목동 SBS에서 ‘정글의 법칙 in 남극’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병만, 전혜빈, 김영광, 김진호 PD가 참석해 ‘남극 촬영기’를 공개했다.

김영광 / 서울, 최시율기자
김영광 / 서울, 최시율기자

 
김영광은 전혜빈과 함께한 소감에 대한 질문에 “전혜빈 씨가 나왔던 ‘정글의 법칙’ 전 편들을 보며 여전사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남극에 가서 보니 요리도 잘하고 생각보다 정말 더 멋있는 사람이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전혜빈은 이에 김영광이 김병만의 오른팔 역할을 제대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병만은 김영광을 자신의 오른팔 겸 사다리로 사용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병만은 “이글루의 높이가 3m다. 나는 사실 지붕에 손이 안 닿았다. 위에 있는 얼음 조각을 받치지 않으면 쏟아지는데 김영광 씨가 작업을 많이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에 전혜빈은 “김병만 씨가 작년에 허리 부상을 입어서 무서운 것을 못 든다. 그래서 김영광 씨가 많이 도와줬다”라며 김영광의 활약에 대해 칭찬했다. 

전혜빈은 그동안 정글을 꽤 다녔지만, 김영광이야말로 진정한 김병만의 오른팔이라며 “김영광 씨는 김병만 족장의 최애 오른팔”이라고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전혜빈-김영광-김병만 / 서울, 최시율기자
전혜빈-김영광-김병만 / 서울, 최시율기자

이제껏 여러 국내 예능이 남극행에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에 그쳐 ‘정글의 법칙’은 대한민국 예능 최초 남극 촬영 기록을 세웠다. 

또한, 300회 특집 ‘정글의 법칙 in 남극’은 국내 최초 4K UHD HDR (Ultra-HD High Dynamic Range, 초고화질 영상 기술)로 제작, 방영된다. 

이 영상을 바탕으로 남극의 경이로운 대자연을 실제에 가장 가깝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SBS ‘정글의 법칙 in 남극’의 첫 번째 이야기는 오는 13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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