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사드 기지 인근에서 공사 장비 반입을 반대하는 주민과 경찰이 충돌했다.
12일 방송된 MBC ‘뉴스콘서트’는 경찰이 사드 공사 장비 반입을 반대하는 주민에 대해 강제 해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12일 오전 10시 35분부터 사드 기지 인근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에서 사드 배치 반대 단체 관계자와 주민을 끌어내기 위해 인력을 투입했다.
진압 과정에서 주민들은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그 중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진다.
강제 해산이 무리라고 판단한 경찰은 결국 이날 오전 11시 50분부터 진압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
MBC ‘뉴스콘서트’는 매주 평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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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2 17: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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