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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콘서트’ 김기식 논란, 靑 “법률적 문제가 있는지 선관위에 질의할 것” ‘돌파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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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야권의 사퇴 요구에 대해 청와대가 정면 돌파 의지를 분명히 했다.

12일 방송된 MBC ‘뉴스콘서트’는 김 원장의 외유성 출장 의혹과 관련된 내용을 보도했다.

청와대는 김 원장의 외유성 해외출장 의혹이 법률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선관위에 질의해 확인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질의 내용은 국회의원 임기 말 후원금 기부, 피감기관 비용 부담으로 해외출장, 해외출장 중 관광이 적법한지 등에 대한 것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김기식 원장의 과거 해외출장을 평가하면서 좀 더 객관적이고 공정한 법 적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이번 질의 이유를 밝혔다.

MBC ‘뉴스콘서트’ 방송 캡처
MBC ‘뉴스콘서트’ 방송 캡처

청와대는 또 19대, 20대 국회의원들이 16개 피감기관의 지원을 받아 해외출장을 간 사례를 조사해 발표하기도 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민주당은 65차례, 자유한국당은 94차례 피감기관의 지원을 받아 해외출장을 간 것으로 확인됐다.

김의겸 대변인 “(이런 조사 결과로 볼 때) 김기식 금감원장이 자신의 업무를 이행하지 못할 정도로 도덕성이 훼손되었거나 일반적인 국회의원의 평균적 도덕 감각을 밑돌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청와대는 “김기식 원장만의 문제가 아닌, 국회의원의 해외출장에 대한 새로운 기준과 가치를 수립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MBC ‘뉴스콘서트’는 매주 평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뉴스콘서트 #김기식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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